‘하녀들’ 스틸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의 정유미와 김동욱이 또 한 번 피할 수 없는 운명에 직면한다.지난 방송에서는 국인엽(정유미)이 노비 풍이(임현성)와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들은 은기(김동욱)가 결국 윤옥(이시아)과의 혼례를 결정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결국 7일 방송될 6회에서는 은기와 윤옥의 혼례식이 그려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한 때 사랑했던 정인 앞에 이제는 신부가 아닌 하녀의 모습으로 설 수밖에 없는 인엽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야하는 혼례식임에도 불구하고 슬픔이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은기의 모습은 두 사람의 행복했던 지난날과 상반돼 애절함을 더하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인엽은 양반 윤옥의 수모로 혼례를 돕고 있어 이들의 잔인한 현실을 한층 더 부각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6회는 7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 & 코너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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