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유자식 상팔자’
홍서범의 큰 딸 홍석희(19) 양이 동생 홍석주(15) 양에게 “정신개조 받아야한다”고 독설했다.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 87회 녹화에서는 ‘진짜 사춘기’ 특집 1, 2부에 이어, 미공개 영상을 담은 3부가 마련됐다.
‘진짜 사춘기’ 3부 영상에서는 예절학교에서 2박 3일을 보낸 사춘기 자녀들이 김봉곤 훈장님께 배운 우리 가락을 비트와 랩으로 재탄생시킨 재기발랄한 모습이 공개됐다. 더불어 일탈행위로 호되게 맛봐야만 했던 눈밭 체벌, 그 뒷이야기 등 웃음과 감동이 함께한 예절학교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에 MC 오현경은 “석희 양은 예절학교에 간 동생 석주의 모습을 보니 어떤지?”라고 물었고, 홍서범의 큰 딸 홍석희(19) 양은 “엄마가 항상 나한테 ‘넌 날 엄마로 생각하긴 하냐?’라고 하셨는데, 슬슬 반항이 시작되는 홍석주를 보면서 엄마의 심정이 이해 갔다. 언젠가 훈장님 댁에 가서 정신 개조를 받고 오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였기 때문에 홍석주가 훈장님 댁에 간 건 탁월한 선택이었던 거 같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홍서범의 둘째 딸 홍석주 양은 “언니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엄마·아빠가 예절학교에 나를 보내신 건, 언니처럼 사춘기를 심하게 보내지 말라는 의미로 예방 차원에서 보내주신 것 같다”며 홍석희 양에게 맞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주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 86회 ‘진짜 사춘기-2부’는 6.4%(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지난 21일 방송된 ‘유자식 상팔자’ 85회 ‘진짜 사춘기-1부’가 기록한 5.9%의 시청률에 이어, 2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JTBC ‘유자식 상팔자’는 오는 4일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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