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애니멀즈’
서장훈과 강남이 ‘일밤-애니멀즈’에 출연한 신개념 개메라맨(개+카메라 맨)을 보고 감탄을 자아냈다.지난 25일 첫 선을 보인 ‘일밤-애니멀즈’ 중 ‘유치원에 간 강아지’(이하 유간지)에서는 방송인 서장훈, M.I.B 강남, 작곡가 돈스파이크와 6명의 아이들, 6마리의 강아지가 출연했다. 그중 노란 조끼로 존재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은 주인공은 녹두라는 이름의 닥스훈트 종의 강아지다.
언론을 의미하는 PRESS(프레스)라는 글자가 적힌 노란색 조끼를 입고 등에 카메라를 달고 나타난 녹두는 ‘유간지’를 위해 특별한 훈련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녹두는 우사인 볼트 못지 않은 달리기 실력과 짧고 귀여운 다리로 특종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투철한 직업정신의 개메라맨으로 신선한 등장을 알렸다.
신개념 개메라맨 녹두의 등장에 강남은 “기자야? 쟨?” 이라는 말로 모두를 폭소케 하기도 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유간지’에서 녹두는 등에 단 카메라를 통해 강아지의 시선으로 들여다보는 유치원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해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신선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제작진 역시 “개메라맨이 간다”, “특종 연예인 K씨 개와 한판 붙다!” 등 녹두의 사소한 행동에도 재기 발랄한 자막과 편집으로 개메라맨 탄생에 한 몫을 거들었다. 또한, 녹화 중간 중간 녹두의 등에 위치한 카메라를 빼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 녹두의 취재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BC ‘일밤-애니멀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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