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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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PD가 JTBC에서 새롭게 선보이게 된 탐사 프로그램 ‘이영돈 PD가 간다’의 첫 방송을 앞두고, “쇼맨십은 지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 ‘이영돈 PD가 간다’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나의 스타일 자체가 잘 못하면 오해를 살 소지가 있다”며 “따라서 쇼맨십 같아 보이는 것은 지양하겠다”고 전했다.

이 PD는 “나의 유명세 때문에 쇼맨십으로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방법에 있어 그런 오해를 사는 부분이 있더라도 그것은 모두 범인을 찾고 싶은 과정일 뿐이다. 예컨대, 첫 회에서 다루게 된 이형호 군 유괴 살인사건과 관련, 제보자에게 사비 3,000만원을 주겠다고 한 것도 범인을 찾아내고 싶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떤 오해의 소지가 있기에 사안에 대한 해결을 위한 것이 아닌 단순히 쇼맨십으로 보일 만한 것들은 지양할 것이다. 제작진에게도 그렇게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그는 예능과의 하이브리드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단순히 딱딱하게 전달하지 않겠다라는 의도에서 한 말이지, 이것 자체가 예능이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첫 방송은 2월 1일 밤 8시 30분.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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