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지으며 포토타임을 갖는 손호준(정글의 법칙)
“출연진에겐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SBS 예능 프로그램‘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의 연출자 이영준 PD가 최근 불거진 손호준의 겹치기 출연 논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27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제작발표회에서 이 PD는 “손호준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며 “커뮤니케이션 오류로 빚어진 문제”라고 말문을 열었다.
손호준은 23일 첫방송한 케이블TV tvN ‘삼시세끼-어촌편’과 SBS ‘정글의 법칙’ 등 동시간대 방송하는 프로그램에 동시 출연하게 되면서 ‘겹치기 논란’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삼시세끼-어촌편’의 당초 출연진이었던 장근석이 세금 탈루 의혹 등으로 하차하면서 손호준이 급하게 투입되면서 겹치기 출연이 빚어진 것.
이 PD는 “개인적으로도 손호준에게 ‘잘못 없다’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라며 “상도의를 떠나 손호준의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려 했던 부분이 큰데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손호준의 활약상과 관련해서는 “‘우정’이라는 단어를 놓고 볼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이가 손호준”이라며 “‘리틀 김병만’이라고 불릴 정도로 불 피우기나 작살 만들기, 물고기 잡기 등 모든 방면에 재능이 뛰어나다”며 웃음지었다.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는 도심을 벗어나 정글의 한복판에서 소중한 친구들와 함께 맨몸으로 살아본다는 콘셉트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김병만, 류담, 육중완, 샘 해밍턴, 조동혁, 윤세아, 손호준, B1A4 바로, 샘 오취리가 남태평양 팔라우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첫방송은 오는 30일 밤 10시.
글.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팽현준pangpang@tenasia.co.kr .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