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하이드 지킬, 나’ 포스터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가 순간 최고 시청률 11.2%를 기록하며 20대부터 40대까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21일 방송된 ‘하이드 지킬, 나 (이하 하지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드라마로, 현빈과 한지민, 그리고 성준과 혜리 등이 열연을 펼친다.
지난 21일 첫 방송 된 ‘하지나’는 서진과 로빈 1인 2역의 현빈과 장하나역 한지민의 로맨틱한 열연이 어우러지며 방송되는 내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장악했다. 특히, 극 후반부에 이르러 서진이 로빈으로 변신한 뒤 떨어지는 하나를 구하기 위해 같이 물속에 빠지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선보인 장면, 그리고 병원에서 서진이 로빈으로 변신할 때를 떠올리는 장면은 순간 최고시청률 11.2%를 기록하기도 했다.
광고주들의 주요판단 지표인 20세부터 49세까지의 시청률인 ‘2049시청률’은 5.0%를 기록하면서 각각 4.3%와 1.9%를 기록한 MBC ‘킬미힐미’와 KBS2 ‘왕의 얼굴’을 제쳤고, 점유율에서도 남자 20~40대와 여자 30대에서는 두 드라마보다 높았다.
22일 방송되는 2회 방송에서는 로빈이 다시 나타난 사실에 충격받은 서진, 그리고 그를 대하는 아버지 구회장(이덕화)의 이야기와 더불어 하나를 심리치료에 나선 태주(성준), 특히 강박사(신은정)를 둘러싼 미스터리가 전개되면서 더욱 궁금증을 자아낼 예정이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제공. SBS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