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이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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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위험한 관계로 치닫던 박탐희와 윤희석이 결국 대형 사고를 내고 말았다.

아침드라마답지 않은 빠른 전개를 보여주고 있는 SBS 아침연속극 ‘황홀한 이웃’(극본 박혜련 연출 박경렬)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오던 박탐희(최이경 역)와 윤희석(서봉국 역)은 운전 중 애정행각을 벌이다 맞은편 차량과 충돌, 뒷자리에 잠들어있던 이경의 딸 새봄이 숨지고 마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방송된 ‘황홀한 이웃’ 8회에서는 딸 새봄을 뒷자리에 태우고 ‘봉국’과 스킨십을 즐기다 교통사고를 내 딸 새봄을 잃고 자신은 혼수상태에 빠지고 마는 이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아내의 불륜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딸의 생일을 맞아 매년 해오던 기념촬영을 하기 위해 스튜디오에서 기다리던 찬우(서도영)는
보석 같은 딸 새봄이가 응급수술 중 사망했다는 통보를 받고 오열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후 장례절차를 상담하던 대경(조연우)에게 “제발 새봄이 좀 데려다 주세요. 우리 새봄이 한번만 한번만요.”라고 손 모아 애원하며, 딸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병원에 먼저 도착한 대경의 처 정아(이자영)는 이경과 봉국이 사고차량에 함께 타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둘 사이를 의심하면서 또 다른 파장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황홀한 이웃’은 매주 월~금요일 아침 8시 30분 방송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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