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이1 (1)](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1/2015011411571713394-540x540.jpg)
아침드라마답지 않은 빠른 전개를 보여주고 있는 SBS 아침연속극 ‘황홀한 이웃’(극본 박혜련 연출 박경렬)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오던 박탐희(최이경 역)와 윤희석(서봉국 역)은 운전 중 애정행각을 벌이다 맞은편 차량과 충돌, 뒷자리에 잠들어있던 이경의 딸 새봄이 숨지고 마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방송된 ‘황홀한 이웃’ 8회에서는 딸 새봄을 뒷자리에 태우고 ‘봉국’과 스킨십을 즐기다 교통사고를 내 딸 새봄을 잃고 자신은 혼수상태에 빠지고 마는 이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아내의 불륜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딸의 생일을 맞아 매년 해오던 기념촬영을 하기 위해 스튜디오에서 기다리던 찬우(서도영)는
보석 같은 딸 새봄이가 응급수술 중 사망했다는 통보를 받고 오열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후 장례절차를 상담하던 대경(조연우)에게 “제발 새봄이 좀 데려다 주세요. 우리 새봄이 한번만 한번만요.”라고 손 모아 애원하며, 딸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병원에 먼저 도착한 대경의 처 정아(이자영)는 이경과 봉국이 사고차량에 함께 타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둘 사이를 의심하면서 또 다른 파장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황홀한 이웃’은 매주 월~금요일 아침 8시 30분 방송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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