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호 오민석 전석호 등 대리 3인방 tvN 택시에 탑승연애담 공개

tvN ‘택시’에 탑승한 ‘미생’의 대리 3인방.

tvN ‘미생’의 대리 3인방이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탑승해 예능 정복에 나선다.태인호, 오민석, 전석호 등 ‘미생’ 대리 3인방은 6일 밤 12시 20분에 방송하는 ‘택시’ 미생 대리 특집에서 과거 모습부터 솔직담백한 연애담까지 입담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3인방의 화려한 입담이 기대를 모은다.

‘미생’에서 한석율의 얄미운 상사로 등장한 섬유1팀 성대리 태인호는 1년 전이 마지막 연애였고, 7년 동안 만난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과거 감정표현에 서툴렀던 자신의 모습에 미안하고 아직도 자주 생각이 난다며 진심을 담은 여행스케치의 ‘옛 친구에게’를 즉석에서 선보였다.

냉철한 엘리트남의 모습을 선보였던 철강팀 강대리 오민석은 과거 만났던 여자친구로 인해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 “누군가를 만나면 너무 빠지는 스타일이라 주변인들이 걱정을 많이 하곤 한다”며 그 누구보다 사랑에 열정적인 모습을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안영이(강소라)를 괴롭혔던 까칠한 자원2팀 하대리로 눈도장을 찍은 전석호는 현재 8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고 공개했다.

이어 대리 3인방의 깜짝 과거가 공개됐다. 올해로 데뷔 11년 차에 접어든 태인호는 서울에 상경해 술집 웨이터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남는 시간에는 틈틈이 오디션을 보고 다녔다고. 중학교 때 전교 1등, 해외 연수 경험, 경영학도 출신의 오민석은 아이돌을 방불케 하는 과거 꽃미남 외모를 자랑했다. 전석호는 과거 패스트푸드점과 놀이동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당시 유달리 강한 인상 때문에 생긴 ‘웃픈’ 에피소드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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