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영화 ‘국제시장’(윤제균 감독, JK필름 제작)이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 기준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당일 오전 7시 50분 누적 관객수 5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2012년 추석 극장가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광해, 왕이 된 남자’(누적 1,232만)보다 3일 빠르고, 2013년 겨울 극장가에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7번방의 선물’(누적 1,281만)보다는 2일 빠른 기록이다.
특히 국제시장의 황정민은 ‘신세계’(누적 468만 2.492명)를 넘어 자신의 필모 사상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게 됐다.
눈여겨 볼 것은 관객 수 증가다. ‘국제시장’은 개봉 2주차에 개봉 첫 주 보다 약 22% 관객수가 늘어났고, 3주차 평일을 맞이한 29일에는 지난 주 22일보다 무려 38%나 상승한 스코어를 기록해 대중의 관심을 입증했다.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황정민)의 일생을 그린 영화다. 윤제균 감독의 5년 만의 연출 복귀작으로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김슬기 등이 출연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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