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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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태양이 미국 뉴욕 매거진이 선정한 ‘2014 베스트 드레스 스트릿 스타’에 선정됐다.

지난 22일(현지시각) 뉴욕 매거진은 ‘더 베스트 드레스 스트릿-스타일 스타 오브 2014 어 랭킹(The Best-Dressed Street-Style Stars of 2014, a Ranking)’이라는 기사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뉴욕 매거진은 지드래곤과 태양이 함께 한 사진을 게재하며 “’K팝 아이콘’ 지드래곤과 태양은 멋진 헤어, 성별 구분 없는 옷차림, 페이스 타투 등으로 우리를 열광시켰다”라면서 두 사람이 ‘베스트 드레스 스트릿 스타’에 랭크된 이유를 설명했다.

지드래곤과 태양은 전 마리끌레르 쥬얼리 디렉터 테일러 토마시 힐(Taylor Tomasi Hill), 러시아 패션피플 미로슬라바 듀마(Miroslava Duma)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셔니스타와 함께 이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빅뱅, 그리고 솔로 활동을 통해 K팝 대표 아티스트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이들은 동시에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으로도 인정받으며 글로벌한 관심을 받아왔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파리 패션위크인 ‘2014 F/W멘즈 패션위크’에 참석, 스타일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고, 평소에도 독특하고 파격적인 스타일 등으로 화제를 모아왔다.

지드래곤과 태양은 최근 발표한 싱글 ‘굿보이’를 통해 감각적인 래핑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굿보이’의 뮤직비디오는 24일 기준 유튜브에서 2,560만뷰를 넘어섰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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