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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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헬로비너스가 내년 1월 초 디지털 싱글 ‘위글위글’을 발표한다.

24일 헬로비너스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섹시 산타걸로 화려하게 변신한 헬로비너스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신곡 ‘위글위글’의 발표 소식을 알렸다.

지난 11월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와 손잡고 ‘끈적끈적’으로 컴백했던 헬로비너스는 새 싱글 ‘위글위글’로 새해에도 휴식 없이 활동을 이어간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헬로비너스는 군가를 열창하는 ‘군통령’, 각종 기부와 자선에 앞장서는 ‘선행돌’, ‘광고계가 사랑하는 걸그룹’ 등의 기분 좋은 수식어를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헬로비너스는 신곡 ‘위글위글’의 활동을 통해 본격적인 대세 굳히기에 나설 계획이다.

판타지오 뮤직 측은 “헬로비너스의 ‘위글위글’ 신곡 발표는 ‘끈적끈적’ 활동의 연장선상으로 이미 지난 11월 컴백 이전부터 기획된 것이다.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위글위글’ 댄스영상 역시 이번 활동을 위한 사전 이벤트 겸 일종의 예고편이었다”며 “다행히 ‘위글위글’ 댄스영상이 총 조회수 500만 돌파라는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엄청난 반응을 얻어 이번 신곡 활동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헬로비너스가 공개한 ‘위글위글’ 티저 사진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기념해 특별히 촬영된 것으로 골드리본 장식을 배경으로 섹시한 산타걸 의상을 입은 멤버들이 6인 6색의 미모를 뽐내고 있다. 특히 강렬한 레드 컬러의 초미니 원피스와 헬로비너스의 각선미가 돋보인다. 헬로비너스는 티저 이미지 공개에 이어 2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위글위글’의 티저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티저 영상은 헬로비너스가 데뷔 이래 최초로 19세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더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판타지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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