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으로만 듣던 윤종신-전미라 부부와 ‘예체능’ 스페셜팀 강호동-성시경의 명승부였다. 그간 윤종신-전미라 부부는 테니스가 인연이 되어 결혼했을 정도로 각별한 테니스 사랑으로 유명했다. 그러나 단 한번도 테니스를 하는 모습은 공개된 적이 없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85회에서는 연예계 테니스 1인자로 불리는 윤종신-전미라 부부와 ‘예체능’ 단식 1-2위에 빛나는 강호동-성시경의 맞대결이 그려졌다.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 강호동-성시경과 윤종신-전미라의 맞대결은 큰 화제와 함께 시청률 상승도 이끌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예체능’은 전국 시청률 5.3%를 기록, 지난 회보다 0.8% 상승하며 동시간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시합은 ‘윤종신 사단을 이겨라’로 레벨1 윤종신-윤라익 부자와의 대결, 레벨2 윤종신-김연우와의 대결, 레벨3 윤종신-전미라와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중 레벨3 윤종신-전미라와의 대결을 위해 ‘예체능’ 테니스팀은 즉석에서 스페셜팀을 결성했다. 이형택 코치는 “이번에는 이겨야 한다”며 강호동-성시경 조를 히든카드로 내세웠다.
막강 윤종신-전미라 vs 강호동-성시경의 경기는 시작부터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이변을 만들었다. 치열한 접전 끝에 강호동의 강한 리턴이 첫 점수를 낸 것. 이어 성시경 또한 피하지 않고 전미라와 정면대결을 벌이는 등 ‘예체능’ 테니스팀은 시작부터 기선제압을 톡톡히 했다. 이에 이재훈과 신현준 등 동료들은 자리를 고쳐 앉으며 흥분하기 시작했다. “느낌 좋은데?” “소름 끼쳐”라며 당초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음을 기대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이날의 경기는 놀라운 파워와 스피드를 보여줬다. 양팀은 초강력 파워로 맞수를 놓았고, 결국 누가 더 순발력 있게 위기에서 벗어나느냐의 문제였다. 강호동의 위기에서 나오는 놀라운 순발력과 함께 성시경은 물러서지 않는 승부욕으로 윤종신-전미라를 당황하게 만들었고 이에 점수를 리드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유진선 해설위원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점수가 나오고 있어요. 대단해요”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결국 강호동의 서브를 리턴한 윤종신의 볼이 라인아웃이 되면서 10:5라는 모두의 예상을 깬 점수로 ‘예체능’ 테니스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에 윤종신은 “우리 가족을 다시 테니스장에서 운동할 수 있게 만들어주신 ‘예체능’에게 감사드린다”며 남다른 가족사랑을 드러냈고, 전미라는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 ‘예체능’ 테니스팀이 정말 잘했다. 앞으로 전국대회에서도 차근차근 한 경기씩 이겨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예체능’ 코치로서 앞으로 전국대회 승리를 다짐했다.
이에 신현준은 “오늘의 경기처럼 전국대회에도 이변이 일어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새롭게 했다. 그 동안 밤낮 가리지 않고 연습에 매진했던 ‘예체능’ 테니스팀의 실력이 그야말로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한 모습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우리동네 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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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85회에서는 연예계 테니스 1인자로 불리는 윤종신-전미라 부부와 ‘예체능’ 단식 1-2위에 빛나는 강호동-성시경의 맞대결이 그려졌다.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 강호동-성시경과 윤종신-전미라의 맞대결은 큰 화제와 함께 시청률 상승도 이끌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예체능’은 전국 시청률 5.3%를 기록, 지난 회보다 0.8% 상승하며 동시간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시합은 ‘윤종신 사단을 이겨라’로 레벨1 윤종신-윤라익 부자와의 대결, 레벨2 윤종신-김연우와의 대결, 레벨3 윤종신-전미라와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중 레벨3 윤종신-전미라와의 대결을 위해 ‘예체능’ 테니스팀은 즉석에서 스페셜팀을 결성했다. 이형택 코치는 “이번에는 이겨야 한다”며 강호동-성시경 조를 히든카드로 내세웠다.
막강 윤종신-전미라 vs 강호동-성시경의 경기는 시작부터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이변을 만들었다. 치열한 접전 끝에 강호동의 강한 리턴이 첫 점수를 낸 것. 이어 성시경 또한 피하지 않고 전미라와 정면대결을 벌이는 등 ‘예체능’ 테니스팀은 시작부터 기선제압을 톡톡히 했다. 이에 이재훈과 신현준 등 동료들은 자리를 고쳐 앉으며 흥분하기 시작했다. “느낌 좋은데?” “소름 끼쳐”라며 당초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음을 기대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이날의 경기는 놀라운 파워와 스피드를 보여줬다. 양팀은 초강력 파워로 맞수를 놓았고, 결국 누가 더 순발력 있게 위기에서 벗어나느냐의 문제였다. 강호동의 위기에서 나오는 놀라운 순발력과 함께 성시경은 물러서지 않는 승부욕으로 윤종신-전미라를 당황하게 만들었고 이에 점수를 리드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유진선 해설위원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점수가 나오고 있어요. 대단해요”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결국 강호동의 서브를 리턴한 윤종신의 볼이 라인아웃이 되면서 10:5라는 모두의 예상을 깬 점수로 ‘예체능’ 테니스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에 윤종신은 “우리 가족을 다시 테니스장에서 운동할 수 있게 만들어주신 ‘예체능’에게 감사드린다”며 남다른 가족사랑을 드러냈고, 전미라는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 ‘예체능’ 테니스팀이 정말 잘했다. 앞으로 전국대회에서도 차근차근 한 경기씩 이겨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예체능’ 코치로서 앞으로 전국대회 승리를 다짐했다.
이에 신현준은 “오늘의 경기처럼 전국대회에도 이변이 일어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새롭게 했다. 그 동안 밤낮 가리지 않고 연습에 매진했던 ‘예체능’ 테니스팀의 실력이 그야말로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한 모습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우리동네 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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