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비밀'
'가족의 비밀'
신은경이 옛사랑과 외도를 한 것으로 오해받아 진왕가에서 쫓겨났다.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가족의 비밀’ 31화에서는 진왕가 황태자 고태성(김승수)의 내연녀 마홍주(유서진)이 부린 꼼수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한정연(신은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정연은 ‘은별(효영)이 납치에 대해 할 말이 있으니 만나자’는 마홍주의 문자를 받고 찾아간 호텔방에서 옛사랑인 민준혁 형사(류태준)와 마주치고, 어찌 된 영문인지 의아해하던 찰나 진왕그룹 진주란 회장(차화연)이 들이닥쳤다. 가뜩이나 “옛 사랑과 짜고 남편을 딸 납치범으로 몰고 있다”며 한정연을 의심해 온 진주란 회장은 외도 행각에 진노해 한정연을 집에서 내쫓는다. 딸 고은별이 돌아올 때까지 진왕가에서 버티겠다는 일념으로 망부석처럼 석고대죄를 하던 한정연은 혼절하고 만다.

18일 방송에서는 고태성-한정연의 위기를 틈타 고태희(이일화)와 차상민(안정훈) 부부가 진왕그룹 실세를 꿰차면서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납치범의 정체를 파악하는 데 결정적인 단서가 될 사진 속 인물이 누구인지 밝혀져 사건 수사가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의 비밀’은 매주 월~목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tvN ‘가족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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