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공블리’답다. 배우 공효진의 발랄함과 지적인 매력들이 넘치는 사진들이 공개됐다.
12일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효진이 처음으로 도전한 연극 ‘리타 Educating Rita’(이하 리타) 포스터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을 선보였다.
사진에는 미용사 리타 공효진이 점차 지식인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의상, 메이크업, 헤어스타일의 변화로 담겨 눈길을 끈다.
연극 ‘리타’는 주부 미용사 리타가 뒤늦게 배움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개방대학에 입학하여 그곳에서 권태로운 삶에 빠져있던 프랭크 교수를 만나 두 사람이 서로를 변화시켜 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지난 3일 공효진의 첫 공연 이후 ‘리타’는 두 달 여간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뽀글뽀글한 파마머리, 발그레한 볼터치와 주근깨 등 보기만 해도 생기발랄함이 넘치는 공효진의 모습은 러블리함의 아이콘답게 사랑스러운 리타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특히 거칠고 직선적이었던 리타가 배움에 대한 갈망을 충족하며 점차 세련되고 지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지식인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에 연극 무대 위의 선 공효진의 모습을 더욱 기대케 한다.
연극은 12일 인터파크 사이트를 통해 3차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제공. 매니지먼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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