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2월 8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성경이 올랐다.

11
11


# 이성경, 달렸더니 떴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224회 분 ‘두 얼굴의 천사’ 편에 출연한 이성경은 경수진, 한그루, 전소민, 송가연 등과 함께 활약을 보여줬다.

초반 모델다운 시크함을 드러냈던 이성경은 이글루 미션에서 가수 손담비의 노래 ‘미쳤어’에 맞춰 완벽한 그루브로 섹시 댄스를 선보이며 이글루 댄싱퀸에 등극,현장을 달궜다.

또 ‘런닝맨’ 멤버 이광수와 묘한 인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왕지혜가 이광수의 연애사를 폭로한 바 있는데, 유재석은 이성경을 향해 “왕지혜가 이야기했던 그녀 아니냐”고 했던 것이다. 하하는 “말씀 많이 들었다. 괜찮은 여자 있다고 하더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성경은 “괜찮은 여자는 맞다”며 대응했다.

TEN COMMENTS, 그래서 이성경은 한류스타의 마음을 사로잡은 거 맞는 거죠?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