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비밀의 문’
‘비밀의 문’ 한석규의 활 끝이 이제훈을 향했다.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에서 영조(한석규)는 세자 이선(이제훈)이 역도의 무리와 함께 역모를 꾸미고 있다고 분노했다.
이선과 만난 영조는 이선을 향해 활을 들었다. 영조는 “대체 왜 그놈들을 불러들었냐”며 이선이 역도 무리와 어울린 것에 대해 분노했다. 이에 이선은 “역도가 아니라 국민입니다” 라며 맞섰다. 영조는 “그래서 네놈에게 돌아온 댓가가 뭐냐”며 “언제까지 망상 속에 살 것이냐. 망상 속에 살지 말고 현실을 보라”고 분노했다.
영조는 “국본의 손으로 역도를 기른 것을 온 세상이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세자를 동궁전에 유폐하라”고 말해 이선은 동궁전에 유폐되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SBS ‘비밀의 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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