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예고편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김래원, 조재현, 김아중으로 이어진 주연 배우들의 치열하고 팽팽한 연기 전쟁이다.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의 끝자락에서 세상을 바꾸겠다 결심한 정환(김래원)과 남자들이 주도하는 힘의 세계에서도 물러섬이 없는 정의로운 여자 하경(김아중), 권력의 정점을 향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야심가 태준(조재현)까지, 세 주인공들이 내뿜는 강렬한 에너지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얼어붙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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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는 세상을 바로잡으려는 두 남녀가 거대세력을 상대로 벌이는 승부를 담아낼 작품으로 오는 1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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