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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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지호가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15년전 모델 한혜진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오지호는 최근 ‘마녀사냥’ 68회 녹화에 참여해 한혜진을 본 후 “아주 오래전에 패션쇼 행사장에서 처음 봤다”고 말했다. 이어 “외모는 그때나 지금이나 같다. 그런데 이렇게 말을 잘 하는지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이날 오지호는 솔직하고 대담한 이야기가 오가는 ‘마녀사냥’ 녹화장 분위기에 압도돼 “여기 굉장히 불편하다”는 말을 연신 내뱉었다. 그러면서도 오지호는 질문이 나오면 과감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오지호는 털털하게 사연 속 남자의 편에 섰다가 한혜진으로부터 “여자한테 평생 그렇게 살라고 요구하는거냐”는 말을 들은후 “그냥 그렇게 해주면 안 되는거냐”고 울상을 짓기도 했으며 “사연의 주인공을 한번 만나보고 싶다”며 시청자 사연의 내용에 빠져들기도 했다.

오지호가 출연한 ‘마녀사냥’ 68회는 2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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