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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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선후배 커플로 화제가 됐던 개그맨 양상국과 배우 천이슬이 1년만에 결별했다.

천이슬의 소속사 초록뱀주나E&M 측은 28일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이 맞다”고 전했다. 결별 이유와 관련해서는 “두 사람 모두 각자의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만날 기회가 줄어들다보니 자연스럽게 이별하게 된 것으로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천이슬이 신인임에도 지난해부터 스케줄이 많아졌고 만남의 시간도 적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천이슬과 양상국은 지난해 11월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KBS 공채 22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양상국은 KBS2 ‘개그콘서트’ ‘인간의 조건’ 등으로 인기를 모았다. 모델 출신 천이슬은 케이블TV tvN ‘고교처세왕’ 올리브TV ‘셰어하우스’ 등에 출연했으며 양상국과 KBS2 ‘인간의 조건’에 동반출연하기도 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초록뱀주나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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