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박해진
‘나쁜 녀석들’ 박해진
‘나쁜 녀석들’ 박해진

박해진이 관련된 모든 사건의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다.

케이블채널 OCN ‘나쁜 녀석들’ 8부 방송에서는 이정문(박해진)이 오구탁(김상중)의 딸을 죽인 범인임을 암시해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그와 주변인들의 관계가 조금씩 수면 위로 드러나 큰 충격을 안겨줬다.

이런 가운데 29일 방송되는 ‘나쁜 녀석들’ 9부에서는 박해진의 또 다른 비밀이 공개된다. 박해진이 진짜 연쇄 살인범인지 의혹이 증폭돼가고 있는 가운데 2년 전에 있었던 또 다른 사건이 밝혀지는 것이다. 박해진이 김상중을 처음 만나게 된 배경과 김상중 딸 살인 사건의 전말이 드러날 예정으로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다.

방송을 앞두고 미리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서 박해진은 “제가 왜 거길 갔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요. 저는”이라는 대사로 2년 전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딸과 함께 있는 김상중을 보고 비릿하게 웃는 모습은 그동안 보였던 섬뜩한 미소와는 또 다른 불안감을 안기며 보는 이들을 전율케 했다. 뿐만 아니라 경찰에게 제압당해 얼굴이 바닥에 짓이겨지는 박해진의 모습은 그가 어떻게 연쇄 살인범으로 지목돼 경찰에게 잡혔고, 결국 무기징역을 선고받게 된 건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해진이 무기징역을 받게 된 사건의 진짜 전말은 29일 오후 10시 ‘나쁜 녀석들’에서 밝혀진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OCN ‘나쁜 녀석들’ 예고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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