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93회에서 장서준(이중문)이 최세란(유지인)에게 은현수(최정윤)에 대한 진심을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재복(임하룡)의 부탁으로 저녁 자리에 들른 장서준은 남주나(서은채)와 마주했고 “가족모임인 것 같다. 다음에 찾아 뵙겠다”며 자리를 떴다. 세란은 서준을 따라 나와 “주나가 많이 힘들다. 네가 주나 만나서 무슨 일인지 좀 알아봐 달라”고 화해시키기 위한 부탁을 했다.
하지만 서준은 “죄송하지만 제가 주나를 사적으로 볼 일은 앞으로 없을 거다”며 완강한 태도를 보였고 “은현수 씨 좋아한다. 그 마음과 주나와의 문제는 별개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어 “주나를 위해서 놓는 거다. 제 옆에 둬야 할, 제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그렇기도 하다”고 말을 줄였다.
‘청담동 스캔들’은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의 비밀스러운 욕망과 상류 사회의 추악한 스캔들을 다룬 이야기로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매니지먼트 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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