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신의 ‘쉐이크 잇 오프(Shake It Off)’와 ‘블랭크 스페이스(Blank Space)’를 연달아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자신의 곡으로 1위 다툼을 한 첫 여성 아티스트가 됐다.
이번에 1위에 오른 곡 ‘블랭크 스페이스’는 기존에 4주 동안 1위에 올라 있었던 테일러 스위프트의 ‘쉐이크 잇 오프’를 제쳤다. 이로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본인의 곡으로 1위를 다툰 셈이 되었다. 유니버설뮤직 측은 “자신의 곡으로 연달아 1위를 하게 된 여성 아티스트로는 56년 역사상 테일러 스위프트가 처음”이라고 전했다.
지난 달 말에 발매된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 앨범 ‘새 앨범 ‘1989’는 미국에서만 일주일 만에 128만7000장이 팔리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앨범시장이 살아있던 90년대에나 볼 수 있었던 숫자다. 국내에서는 주요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한터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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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말에 발매된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 앨범 ‘새 앨범 ‘1989’는 미국에서만 일주일 만에 128만7000장이 팔리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앨범시장이 살아있던 90년대에나 볼 수 있었던 숫자다. 국내에서는 주요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한터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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