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광섭, 폭행 혐의로 경찰 입건개그맨 이광섭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1월 24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개그맨 이광섭이 올랐다.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중인 개그맨 이광섭이 취객과 주먹다짐 끝에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이광섭과 김모(40)씨 등 2명이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두 사람은 24일 오전 4시 2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인근에서 술에 취한 채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 과정에서 싸움을 말리던 여성 두 명이 김씨에게 폭행을 당한 것으로 조사 결과 밝혀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광섭은 여성 두 명과 함께 있었으며 이들을 지인으로 착각한 김씨가 이광섭을 뒤에서 껴안으면서 시비가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양측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것을 감안, 이번 사건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광섭은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개그콘서트’를 통해 시청자들에 얼굴을 알려왔다.
TEN COMMENTS, 폭행은 언제나 옳지 않습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트위터 캡처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