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스 블랙가넷 인터뷰 _0050
더지니스 블랙가넷 인터뷰 _0050
다양한 직업군의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tvN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의 일반인 출연자들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11일 오전 광화문 한 커피 전문점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김경훈, 김유현, 오현민, 최연승 네 사람이 참석했다. 올해 일반인 참가자 공개모집 후 3,000여명이 몰렸고 이중 선발된 네 사람 중 김경훈은 민사고부터 서울대를 거친 엘리트 플레이어 였으나 지난 2회에 탈락하고 말았다. 김유현은 프로포커 플레이어 출신으로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이다. 오현민은 최연소 플레이어로, 역시 카이스트 출신의 엘리트 참가자다. 최연승은 한의사로 200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상위 0.03%의 수재다.

이들은 기자간담회에서 일반인으로서 여러 부담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먼저 최연승은 “예능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었는데 ‘지니어스’ 만큼은 본방사수를 하며 즐겼던 입장에서 일반인을 모집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꼭 나가고 싶었다”며 모집 과정을 상세히 밝혔다. 최연승은 “서류 전형을 거쳐 2차, 3차 전형 이후 최종면접에서는 제작진과 함께 게임을 직접 해보았다”며 “당시 제작진은 게임 이해도와 플레이 스타일 등을 파악해 결정을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오현민은 “어떤 부담보다는 프로그램의 팬으로 기회만 주어진다면 꼭 나가고 싶었고 재미잇게 놀아보고 싶었다”며 “부담을 계산하지는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유현 역시도 “방송이 워낙 재미있던터라 부담은 생각하지 않았다”며 “승부욕이 센 편인데 이 프로그램은 보는 것만으로도 승부욕을 자극하더라”고 전했다.

현재 6회까지 방송된 ‘더 지니어스:블랙 가넷’은 현직 딜러 권주리,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변호사 강용석,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배우 김정훈이 탈락했고, 배우 하연주, 개그맨 장동민,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외에 김유현, 오현민, 최연승이 생존한 상태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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