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뮤직뱅크 in 멕시코’ 스틸

멕시코 현지 언론의 한류와 K-POP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뮤직뱅크 in 멕시코’ 본 공연에 앞서 진행된 현지 기자회견에는 멕시코의 현지 유력 매체가 찾아와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멕시코에서의 한류와 K-POP에 대한 인기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척도였다

이어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는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그룹 비스트, 인피니트, B.A.P, 방탄소년단, 엑소K, 걸그룹 걸스데이, 가수 에일리 등이 나와 현지 기자들의 질문에 재치 있게 응했다.

매체들은 아이돌 가수들이 멕시코 대한 궁금증이 무엇인지, 또 K-POP 아이돌 가수들이 무대에 오르기 전 무엇을 하는지 참여가수의 근황, 뮤직뱅크 멕시코 공연에 대한 준비사항 등을 질문했다.

비스트는 “새 앨범을 발매하고 해외에서 처음하는 뜻 깊은 무대여서 떨리며 비스트만의 색깔을 보여주는 공연을 하겠다”고 말했다. 인피니트는 “많은 현지 팬들에게 감사하고 멋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공연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걸스데이는 “멕시코가 와보니 너무 아름답고, 걸스데이가 가진 차별화된 퍼포먼스와 노래를 선사하겠다”고 전했고 에일리는 “신나고 가창력이 있는 무대를 펼쳐 보이겠다” 고 말했다.

또한 엑소K는 “공연에서 총 4곡을 부를 예정인데 다양한 느낌의 노래를 통해 멕시코 팬과 하나가 되도록 하겠고 스페셜 무대도 준비했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B.A.P는 “멤버중 한명이 스페셜 무대를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본 공연에 앞서 진행된 현지 기자회견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웃음이 만발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뮤직뱅크 in 멕시코’ 본 공연은 지난 30일 오후 8시(현지시간) 멕시코의 최대 규모 공연장인 멕시코 시티 ‘아레나 씨우닷 디 멕시코(Arena Ciudad de Mexico)”에서 열렸다. 방송은 KBS2를 통해 11월 중 전파를 탈 예정이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