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방송 화면 캡처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0월 30일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단에 이름을 올린 주인공은 이지연 아나운서다.

# 가애란이 폭로한 ‘조우종의 그녀’ 이지연 아나운서는 누구?

아나운서 가애란이 선배 아나운서 조우종의 소개팅 부탁 때문에 피곤하다며 관련일화를 소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 게스트로 출연한 가애란은 “학교 후배 소개팅이나 20대 초반 소개팅은 다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런데 후배 아나운서를 소개 시켜 달라 하더라”고 폭로했다. “직접 얘기하라 했더니 부끄러움이 많다고 했다”라는 것이 가애란의 설명.

이에 당사자인 조우종은 “그런 게 아니다. 가애란 밑으로 후배들이 많이 들어왔다. 말 걸기가 어렵더라. 그래서 후배를 소개시켜 달라 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가애란은 “말 걸기 어렵다고 하지만 어제만 해도 몸매도 예쁜 후배 옆에서 떠나지 않더라. 이지연 아나운서다”라 폭로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연세대학교 경영학 학사로 졸업한 이지연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KBS 37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이후 ‘특파원 현장보고’, ‘KBS 뉴스타임’ 등을 진행을 맡은 이지연 아나운서는 KBS 대표 미녀 아나운서 중 한 명으로 꼽힌다.

TEN COMMENTS, 김지민 씨에 이어 이지연 아나운서까지. ‘노총각’ 조우종 씨의 사랑은 계속되는군요.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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