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신해철
배우 겸 방송인 최화정이 가수 고(故) 신해철의 별세를 애도하며 눈물을 보였다.최화정은 28일 생방송된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오프닝 멘트에서 신해철을 언급하면서 “여러분도 어제 소식을 들으셨죠”라 울먹였다.
최화정은 첫 곡으로 ‘안녕’을 선곡하며 “신해철의 ‘안녕’을 들으니 살아있는 듯 하다”며 “좋은 음악을 좋은 목소리를 가진 신해철 씨… 천재는 빨리 간다는 말이 이렇게 가슴 아플 때가 없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이날 1, 2부 방송을 신해철 추모 특집으로 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민물장어의 꿈’, ‘도시인’, ‘히어 아이 스탠드 포 유’ 등 신해철의 히트곡이 흘러 나왔다.
신해철은 지난 29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안타깝게 사망했다. 신해철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9시 예정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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