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장’ 스틸

가수 윤건이 단편음악영화 ′5분 고백′을 통해 배우로 변신해 눈길을 모으는 가운데 윤건과 함께 출연한 배우 김호정에 관심이 쏠린다.

윤건은 27일 정오 신곡 ′5분 고백송′과 함께 단편음악영화 ‘5분 고백′을 공개했다. ‘5분 고백’ 속 윤건과 김호정은 각각 다른 사람과 결혼을 앞둔 연하남과 연상녀로 분해 우정과 사랑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연기했다.

윤건과 호흡을 맞춘 김호정은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1999년 영화 ′침향′으로 데뷔했으며 그 후 영화 ‘플란다스의 개’,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등에 출연했다. 김호정은 최근 임권택 감독의 영화 ‘화장′에 출연해 뇌종양에 걸려 죽어가는 아내를 열연하며 삭발뿐 아니라 음부 노출 등 파격적인 연기를 감행해 화제를 낳았다.

더불어 김호정은 지난 5일 부산 해운대구 월석아트홀에서 있었던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화장’ 기자회견에서 실제로 투병한 적이 있음을 밝혀 배우 김규리의 눈시울을 젖게 만들기도 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영화 ‘화장’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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