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인피니트의 일상과 꿈을 담은 청춘 드라마 ‘GROW:인피니트의 리얼 청춘 라이프’가 12월 4일 개봉을 확정했다.

‘GROW:인피니트의 리얼 청춘 라이프’는 인피니트의 월드 투어 과정에서 화려한 스타라는 이름 아래 가려졌던 고충과 꿈을 비롯해 지금껏 밝히지 못했던 이야기들까지 그들의 성장통을 담백하게 담아낸 청춘 드라마. 정엽이 내레이션을 맡아 뮤지션이자 선배로서의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한다.

장난꾸러기 같지만 누구보다 팀을 잘 챙기는 분위기 메이커 성열을 비롯해 우현의 작곡에 대한 열정, 월드 투어 기간 동안 사진에 관심이 많아진 동우, 미국 유명 댄스 학원에 등록한 호야의 모습은 스타이기 이전에 여느 20대 청년들과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친근하게 다가선다.

또 매 회 거듭되는 무대마다 찾아오는 성규의 트라우마를 비롯해 제 2의 사춘기를 겪고 있는 성종,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엘의 모습은 지금껏 어디에서도 밝히지 못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개봉 확정과 함께 인피니트 일곱 멤버들의 개인 컷으로 구성된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모두 검정 수트로 의상을 통일했지만, 자신만의 각기 다른 매력이다. ‘음악…스타…그 뒤에 가려진 찬란한 이름, 청춘!’이라는 카피는 아이돌이자 평범한 20대 청년의 진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는 드라마임을 강조하고 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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