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유민규와 키스신만 30번 이상 했어요”(웃음)

배우 신소율이 키스신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었다.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 진행된 SBS플러스 월요드라마 ‘도도하라'(극본 임상춘 연출 윤류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신소율은 “강하고 기센 역할이라 나름의 통쾌함을 느끼며 촬영중인 작품”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도도하라’는 세 남녀가 패션 쇼핑몰을 키워가는 내용을 담은 로맨스 드라마로 청춘들의 고군분투 성장기와 삼각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극중 신소율은 동대문 의류 도매상 10년차로 산전수전 다 겪은 쇼핑몰 사장 도라희 역으로 분해 유라, 유민규와 호흡을 맞춘다.

극중 유민규와 키스신이 있었다는 신소율은 “유민규와 30번 이상 키스신을 찍은 것 같다”라며 “나중에는 기계적으로 하게 되더라”라고 웃음지었다.

또 “촬영 시간이 제한돼 있어 빨리 해야만 하는 사정이 있었다”라며 “지금 이 자리에서 다시 해보라고 해도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다”라고 전해 현장에서 큰 웃음을 이끌어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이 작품은 오는 27일 첫방송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변지은 인턴기자 qus122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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