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걸그룹 시크릿 리더 전효성과 팬들의 가슴 따뜻한 선행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13일 전효성의 생일을 기념해 전효성의 팬들은 기부금을 모아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일명 ‘만원의 기적’이라 불리는 이 캠페인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어린이들이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 프로젝트다.

데뷔 때부터 함께해 온 전효성의 팬들은 1년 여 동안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기부금을 모금하는 등 지난해부터 꾸준히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진행해왔기에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이러한 팬들의 선행을 관심 깊게 지켜본 전효성 역시 팬들의 아름다운 마음씨에 감동,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기부금을 선뜻 내놓았다.

전효성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국내 팬들 뿐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 동참해 뿌듯함을 더했다. 좋은 날을 기념하는 방법으로 나눔을 선택한 팬들의 선행에 전효성 역시 그 동안 많은 관심을 보여왔고, 생일을 맞아 함께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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