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여제’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박은빈의 과거 작품 속 모습이 재조명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정치적이고 강인한 황실의 여인 혜경궁 홍씨로 열연을 펼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그녀의 아역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박은빈은 어린 시절부터 아역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로 일찌감치 인정을 받아왔다. ‘선덕여왕’에서는 단아하면서도 풋풋한 이미지로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계백’을 통해 총명하면서도 도도한 여인의 매력을 발산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구암 허준’에서는 스스로 생계를 책임지는 강인한 현모양처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해내면서 성인 연기자로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으로 아역 스타 성장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녀는 ‘명성황후’, ‘왕의 여자’,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계백’, ‘구암 허준’ 등에 출연, ‘비밀의 문’이 사극으로는 10번째 작품인 만큼 정확한 발음과 안정적인 발성, 그리고 뛰어난 대사 전달로 특화된 연기력을 선보여 ‘사극 여제’다운 내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기도.
이처럼 박은빈은 섬세한 연기력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입히며 배우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으며, 20대 여배우가 부족한 상황에서 앞으로 그녀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