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드 박
가수 버나드박이 조규찬 표 감성 발라드로 첫 발걸음을 알렸다.버나드박은 13일 정오 데뷔 앨범 ‘난…’을 공개했다. 버나드박의 ‘난…’에는 앞서 지난 6일 선공개된 ‘난’을 포함해 타이틀곡 ‘비포 더 레인(Before the rain)’을 필두로 ‘너 같은 여잘’, ‘하루만 더’, ‘솔직히 말해서’, ‘가수가 돼도’ 등 6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 ‘비포 더 레인’은 감성 발라드의 대표 주자 조규찬이 작사, 작곡을 맡아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됐다. 뚜껑이 열린 ‘비포 더 레인’은 가을 감성을 고스란히 담았다. 버나드박의 중저음과 함께 잔잔한 멜로디는 듣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또 ‘비포 더 레인’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온 시간에도 변함없이 자신의 옆을 지켜주고 믿음을 보여준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사로 녹여냈다. 버나드박은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K팝스타 시즌3’ 당시가 생각났다”고 말했다. 이처럼 버나드박의 이야기를 담아 충분한 감수성으로 풀어낸 진솔한 곡이었던 것이다. 또 곡 작업 당시 조규찬은 버나드박의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배려해 여백과 쉼이 곡에 삽입되도록 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조규찬 표 잔잔한 발라드와 차분하면서도 묵직한 버나드박의 가창력이 시너지를 높이며 리스너들의 가을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버나드박은 지난 12일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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