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체시력과 CCTV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흥미를 자극하는 영화 ‘슬로우 비디오’가 인기 웹툰 작가 강풀이 직접 그린 추천 웹툰을 공개했다.

‘슬로우 비디오’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보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차태현)가 대한민국 CCTV 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되어,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담은 작품.

강풀이 그린 ‘슬로우 비디오’ 웹툰은 여장부를 중심으로 그를 둘러싼 최측근들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인물들의 캐리커처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단풍잎을 배경으로 하루 종일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여장부와 그의 선글라스에 비친 수미(남상미), 박사출신 공익요원 병수(오달수), 외로운 마을버스 기사 상만(김강현) 등 영화 속 주인공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강풀 작가 특유의 감각이 돋보이는 ‘슬로우 비디오’ 웹툰은 영화를 보기 전 쉽고 재미있게 영화 속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어 큰 호응이 예상된다. “사랑하는 사람과 느리게 걷게 하는 영화”라며 “영화가 참 따뜻하고 예뻐요”라는 추천 멘트까지 남겼다.

‘헬로우 고스트’ 김영탁 감독과 차태현의 유쾌한 만남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는 ‘슬로우 비디오’는 10월 2일 개봉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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