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엘
가수 주니엘이 연애의 사랑스러움을 더했다.29일 정오 주니엘의 신곡 ‘연애하나봐’가 공개됐다. 주니엘의 신곡은 지난 2013년 4월 ‘귀여운 남자’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발표된 것이다. 그동안 주니엘은 10대에서 20대가 된 만큼 ‘일라 일라’ 속 짝사랑 소녀를 넘어 연애를 제대로 하는 귀여운 숙녀로 성장했다.
주니엘의 신곡 ‘연애하나봐’는 주니엘 특유의 맑고 청량한 음색과 함께 통통 튀는 멜로디가 돋보인다. 또한 ‘예뻐서 사랑에 빠진 걸까. 사랑에 빠져서 예뻐진 걸까’, ‘모히또보다 더 상큼한 떨림’, ‘소문내 얼른. 나 연애하나봐’ 등 수줍음 가득한 가사는 듣는 이의 공감을 사고 있다.
뮤직비디오도 사랑스러움 그 자체다. 핑크색 기타를 들고 나온 주니엘은 데이트 대표룩 원피스를 입고 여성스러움을 한껏 뽐냈다. 또 주니엘은 상대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연애의 정석을 보이고 있다. 주니엘은 상대와 공원도 가고 솜사탕도 먹고 라떼를 마시며 비를 피한 뒤 밤 불꽃을 즐기는 등 하루 24시간이 모자른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펼쳤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반전도 재미 포인트다. 주니엘은 완벽한 데이트라 생각했지만 실상 라떼를 얼굴에 묻히고, 재투성이가 됐으며 빗물에 아이라인이 번지기도 했다. 주니엘의 태연한 연기가 돋보이며 이 와중에도 남자는 여자를 사랑했다는 사랑스러운 이야기가 커플에겐 공감을, 솔로에겐 부러움과 슬픔을 자아냈다.
주니엘은 오는 3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에 돌입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주니엘 ‘연애하나봐’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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