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허지웅

방송인 허지웅이 MBC ‘MBC 다큐스페셜’에 출연한다.

29일 방송되는 ‘MBC 다큐스페셜’ ‘혼밥(혼자 밥을 먹는 것을 일컫는 말)’ 편은 어느덧 1인 가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현상으로 자리 잡은 ‘혼밥’ 문화를 소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성인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혼자 먹는 밥, 이른바 ‘혼밥’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1인 가구 중 71.2%이 일주일에 한 끼 이상 혼자 밥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일 하루 한 끼 이상 혼자 먹는다고 답한 1인 가구의 비율은 41.4%에 달했다고.

특히 최근 들어 20-30대 중 1인 가구의 증가세는 더욱 가파르다. 2014년 1월 통계에 의하면, 2·30대 가 1인 가구 전체의 약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0대의 경우, 20대의 약 34%, 30대의 23%가 주 5회 이상 혼자 밥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MBC 다큐스페셜’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2·30대의 ‘혼밥’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런 ‘혼밥’ 문화의 확산은 SNS, 주거 방식 변화와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허지웅은 ‘MBC 다큐스페셜’에 출연해 ‘혼밥’ 현상부터 스스로를 ‘혼밥족’이라 칭하는 사람들의 일상생활까지 ‘혼밥’의 모든 것을 소개할 예정이다.

허지웅이 출연한 ‘MBC 다큐스페셜’은 2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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