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디자이너 패션쇼
이주영 디자이너 패션쇼
오는 10월 6∼8일 개최되는 ‘2014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 2014, 이하 뮤콘)’에서 음악과 패션이 융합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홍상표)은 뮤콘 기간인 10월 8일(수) 오후 7시부터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클럽에어’에서 ‘뮤콘 콘텐츠 커넥션 뮤직&패션’(MU:CON CONTENT CONNECTION ‘MUSIC & FASHION’)이라는 주제로 음악과 패션 장르를 결합한 콜라보레이션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마릴린 맨슨’, ‘레이디 가가’를 비롯해 미국의 인기 팝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의상을 제작해 해외 뮤지션들에게 두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이주영 디자이너(RESURRECTION)가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았다. 이주영 디자이너는 지난 9월 뉴욕패션위크의 일환으로 열린 ‘2014 컨셉코리아 시즌10’에 참가해 런웨이를 선보이는 등 패션 한류를 선도하고 있다.

그는 한국적 사운드로 주목받고 있는 밴드인 ‘아시안 체어샷’과 토탈 아트 퍼포먼스 그룹 ‘EE’’의 쇼케이스 무대에서 음악과 패션이 결합된 개성 있고 에너지 넘치는 의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현민(MUNN), 최진우&구연주(J KOO), 장형철(Ordinary People) 등 신진 디자이너들과 쇼케이스 참여 뮤지션들의 융합무대도 기대된다.

특히, 한현민 디자이너는 색다른 디테일과 패턴, 독특한 소재 개발 및 실루엣 등을 적용한 패션으로 퓨처팝 밴드인 ‘솔루션스’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펼친다. 장형철 디자이너도 평범함 속에 특별한 감성을 지닌 사람들을 콘셉트로 록 밴드 ‘이스턴 사이드킥’과 무대를 꾸민다.

이밖에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Central Saint Martins) 출신으로 클래식함과 모던함이 어우러진 디자인을 추구하는 최진우와 구연주 듀오 디자이너의 브랜드 ‘J KOO’는 힙합 뮤지션 ‘버벌진트’ 손잡고 작업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주영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해외 여러 아티스트와의 작업을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뮤콘에서도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뮤콘’은 국내외 음악 전문가들과 교류와 상호협력을 통해 한국 대중음악의 발전과 해외진출을 도모하는 국내 최대 글로벌 뮤직마켓으로 ▲세계 음악계의 주요 거장들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콘퍼런스 ▲다양한 장르와 테마의 음악 스테이지가 펼쳐지는 쇼케이스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비즈니스 상담 및 심층 컨설팅을 지원하는 비즈매칭으로 구성돼 있다.

3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오는 10월 6∼8일 이태원 삼성블루스퀘어(삼성카드홀, 네모 갤러리) 및 일대 클럽과 공연장에서 MUSIC CONNECTION @ MU:C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준비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사람들(People), 케이팝(K-Pop), 축제(Festival), 기술(Tech), 콘텐츠(Content) 등 ‘세상이 음악으로 소통하기 위해 필요한 5가지 키워드의 가치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쇼케이스 및 콘퍼런스 관람 신청은 뮤콘 홈페이지(www.mucon.kr)에서 할 수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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