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아가 또 다시 처연한 캐릭터를 맡았다

배우 민지아가 케이블 채널 OCN 새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 출연한다.

민지아는 ‘나쁜 녀석들’에서 극 중 전직 청부살인업자인 조동혁이 살해한 피해자의 부인이자, 이후 조동혁이 살아가는 이유가 되는 여자 박선정 역을 맡았다.

민지아가 연기할 박선정은 처연하다 2년 전 의문의 사고로 남편을 잃은 뒤 범인에 대한 증오심을 키워온 한편, 홀로 어린 딸을 키우며 힘겹게 살고 있다. 그러다 정태수(조동혁)의 비밀은 꿈에도 모른 채 점차 그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최근 MBC 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서 아련한 첫 사랑 윤수정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을 울린 민지아가 ‘나쁜 녀석들’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나쁜 녀석들’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는 강력계 형사와 조직폭력배, 청부살인업자, 사이코패스 등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선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던 범죄자들이 나름의 이유로 사건 해결에 뛰어들고 점차 이들을 엮게 된 큰 미스터리에 접근해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았다. 오는 10월 4일 밤 11시 첫 방송.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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