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상중
케이블채널 OCN 새 토요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김상중이 작품에 메시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나쁜 녀석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상중은 “요즘은 피해자의 인권보다 가해자의 인권이 더 강조되는 상황이 잦다”며 “이처럼 단순히 법으로 심판할 수 없는 이들이 늘어가는 현실에서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다른 방법을 찾는 것에 대한 요구가 있을 것이라 본다. ‘나쁜 녀석들’은 이런 대중의 현실에 대한 울분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시사프로그램을 7년째 진행하고 있는데, 미결 사건이 많아서 안타깝다”며 “반면 ‘나쁜 녀석들’은 모든 사건들이 해결된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서는 대리만족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나쁜 녀석들’은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김상중, 마동석, 박해진, 조동혁, 강예원 등 배우가 출연한다. 오는 10월 4일 오후 10시 첫 방송.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변지은 인턴기자 qus122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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