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방송화면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제작 (주)삼화네트웍스) 12회 시청률이 2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전회 대비 4.5% 상승하였다. 차씨 삼남매의 러브스토리가 본격 전개되며, 매주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어 앞으로의 시청률 상승행진도 주목 받고 있다.12회에서는 문회장(김용건)이 신혼여행간 사이에 태주(김상경)는 결국 강심(김현주)을 보직해임하고, 물품분류실로 발령을 내도록 했다. 그러나 태주의 마음 속에 자리잡은 강심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 듯 강심의 환영까지 보게 된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문회장은 강심의 보직해임 사실을 알고 태주에 니킥을 가하며 화를 내고, 태주를 끌고 물품분류실로 가서 강심은 회장비서실로 복귀하고, 태주는 물품분류실에서 근무할 것을 명령한다.
강재(윤박)의 전 애인이 영진(이소윤)임을 직감한 효진(손담비)은 병원으로 찾아와 영진을 만났다. 효진은 영진에게 강재는 자신과 결혼할 사람이라는 것을 명확히 각인시켜 주려고 했지만 오히려 영진으로부터 “그렇게 자신 없어요?”라는 조롱 섞인 말을 듣게 되고, 불안한 마음에 결혼을 서두르려 한다.
한편, 서울(남지현)은 홍성으로 돌아가려 했지만 갑작스런 할아버지의 상경으로 일단은 할아버지와 함께 달봉(박형식)네 머물게 됐다. 다음날 손노인(이대로)은 서울과 함께 달봉을 만나러 레스토랑에 가고, 달봉은 은호(서강준)와 비교되는 자신의 모습을 온 손노인에 보여드리기 싫어 주방장 행세를 했다. 그러나 갑작스런 주방장의 출현으로 이 모든 것이 들통나게 되고 손노인은 대노했다. 집으로 돌아온 달봉과 서울의 대화를 우연히 엿 듣게 된 손노인은 달봉이 서울을 놓치기 싫어서 한 행동임을 알게 됐고, 달봉의 진심에 서울은 감동하며 뜨거운 포옹을 했다.
지난 11, 12회에서는 차씨 삼남매의 러브스토리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이들의 이야기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높여가고 있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KBS 방송화면 캡처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