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의 여주인공 정수정이 청순한 여배우의 모습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로 언니 윤소은(이시아)을 잃은 윤세나(정수정)는 사는게 만만하지 않다. 빚쟁이들의 독촉과 협박으로 다니는 직장에서 도망을 치고, 친구 주홍(이초희 분)의 집에 얹혀 사는 것도 모자라 친구 이름을 빌려 위장취업을 하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간다.
힘든 세상살이 속 세나의 유일한 낙은 통기타 연주로 하루 일과를 노래로 표현하는 것 뿐이다. 꿈을 잃지 않으려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세나의 모습은 정수정에게 덧입혀지며 일명 ‘개또라이 송’을 자작곡으로 부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첫 주연작의 부담을 뒤로 하고 비교적 무난한 연기를 선보인 정수정은 특유의 발랄함과 분위기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연예기획사를 배경으로 천재 작곡가 이현욱(정지훈)과 작곡가 지망생 윤세나 등 다양한 인물들의 삶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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