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켄과 장미여관 육중완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하숙24번지’에서 모태솔로 취준생 역할을 맡은 빅스의 켄이 생애 첫 번째 키스신을 공개해 화제다.

많은 여성팬들의 부러움을 산 주인공은 바로 장미여관의 육중완이다. 장미여관은 ‘하숙24번지’의 첫 번째 카메오로 출연한다. 육중완을 비롯한 장미여관 멤버들은 시트콤의 곳곳에 출연해 보는 이들에게 큰 재미를 줄 것인데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단연 켄과 키스신 호흡을 맞춘 육중완이었다.

리허설부터 실전같이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겼던 두 사람은 큐 사인이 들어가기 무섭게 모태솔로라는 캐릭터가 무색할만큼 켄은 멋지가 육중완을 리드해 단번에 오케이 사인을 받아냈다.

하지만 키스신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실내 키스신에 이어 켄의 마음을 오해한 육중관이 또 한번의 키스를 시도해 현장에 있던 스텝들과 장미여관 멤버들마저 멘붕에 빠트린 최고의 키스신이 완성됐다.

키스신 촬영 후 육중완은 “켄이 나를 리드해 당황했다. 정말 대단한 친구다”라며 켄의 키스씬을 극찬하며 “켄의 팬들에게 죄송하다“라는 말을 남겨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육중완과 켄의 키스신 메이킹 장면은 물론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와 최초로 하숙생들의 캐릭터가 모두 공개되는 ‘하숙 24번지 비긴즈’는 16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MBC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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