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그룹 틴탑이 서로 하고 싶은 것에 대해 공개했다.틴탑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틴탑 멤버 여섯명은 모두 성인이 되며 가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니엘은 “멤버들끼리 술을 한 번 진탕 먹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천지는 “아직 창조나 리키 등 막내들과 술을 마셔본 적이 없다. 다 같이 모여서 술을 먹고 싶다”고 덧붙였다.
캡 또한 “술 마시고 여섯명이 영화 속 한 장면처럼 길거리를 걷고 싶다”고 말했다.
창조는 “여섯명이 모여서 대화를 할 시간이 없었는데 술을 먹으면서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으며 리키는 “성인이 돼서 자유롭게 19세 영화를 볼 수 있어 좋았다. 멤버들과 영화를 많이 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틴탑 멤버들은 성인 영화라는 이야기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창조는 새 앨범 활동 각오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열심히 할테니 앞으로 쭉 지켜봐주시길 바란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틴탑은 1년 만에 새 앨범 ‘틴탑 엑시토(TEEN TOP EXITO)’로 컴백했다. 스페인어로 ‘성공’, ‘좋은 결과’라는 뜻을 담고 있는 타이틀 ‘엑시토(EXITO)’처럼 틴탑은 그동안 월드 투어를 통해 얻은 무대 경험으로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틴탑은 씨스타 ‘터치 마이 바디’ 등을 작업한 프로듀서 팀 블랙아이드 필승과 만나 음악 폭을 넓혔다.
틴탑의 타이틀곡 ‘쉽지않아’는 틴탑만의 짙은 감성 보이스가 돋보이는 그루브한 알앤비 리듬의 감성 댄스곡으로 사랑하는 여자와의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돌아오길 바라는 남자의 사랑을 노래한 곡이다. 특히 수록곡 ‘울어’에서는 래퍼 캡과 엘조가 직접 랩 메이킹에 참여해 애절한 멜로디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래핑으로 세련된 느낌을 배가시키며 틴탑의 음악적 성장을 증명했다. 이와 더불어 앨범에는 엘조의 첫 자작곡 ‘러브 유(Love U)’가 수록됐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변지은 인턴기자 qus122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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