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대표가 기획한 걸그룹 티아라

횡령 혐의에 휩싸인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의 변호인 측이 공식 입장을 전했다.

변호인 측은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가수 K와 관련된 공금 횡령에 관해서 “제작비는 H기획사로부터 지급받았고 해당 금원은 모두 배우 출연료 등 제작비로 모두 정상적으로 지급됐다”며 “김광수 대표는 검찰에서 소환한다면 사실대로 소명하여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밝힐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보도되고 있는 여배우와 수상한 돈거래가 있다는 보도는 정상적으로 뮤직비디오 출연료를 지급한 부분을 과장한 것이며, 김광수 대표가 기소되었다는 보도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광수 대표에 대한 혐의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은 검찰수사로 밝혀 질 것이다”며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는 위와 같은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하시기 바라며 이런 허위 또는 추측보도가 계속되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앞서 같은날 한 매체는 검찰이 유명 탤런트 H씨와 CJ E&M 등과 수상한 돈거래를 한 정황이 포착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코어콘텐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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