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이 비욘세의 히트곡 ‘싱글 레이디’를 패러디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NL 코리아’에는 홍진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이날 홍진경은 절친인 개그맨 김인석과 윤성호와 함께 타이트한 의상을 입고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 춤을 선보였다. 홍진경은 매끈한 보디라인을 과시하며 과감한 동작도 서슴지 않고 춰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무대가 끝난 후 신동엽은 “비욘세처럼 엉덩이가 등에 달렸다”면서도 “비욘세랑 비슷하지 않다. 비욘세는 글래머러스하다”고 평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가슴을 가리키며 “열면 엄청나다”며 “춤 추기 불편해서 코디가 테이프로 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진짜 프로다. 몇 십 년 동안 안 풀고 있는 것 아니냐”고 받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김인석과 윤성호를 보며 “이렇게 더러웠던 퍼포먼스는 처음이다”라는 짓궂은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SNL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