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엄친아’라 불리는 게 아니었다. 방송인 오상진이 모범생 면모를 드러냈다.
오상진은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를 통해 다시 고등학생으로 돌아갔다.
오상진은 진짜 고등학생 시절에도 전교 1%에서 벗어난 적이 없던 우등생으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등교 첫날부터 이러한 면모를 한껏 드러냈다.
이날 오상진과 성동일은 등교 첫날부터 주초고사 시험을 치르게 됐다. 오상진은 영어시험 문제지를 받자마자 술술 풀어 성동일을 당황케 했고 채점시간에 모든 문제를 맞혔다고 손을 들어 반학생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오상진은 영어와 중국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원어로 진행된 수업에서 짝꿍에게 해석을 해주는 여유까지 보였다. 특히 두달 밖에 안됐다는 중국어 실력은 6개월 배운 같은 반 친구들보다 뛰어나 질투를 샀다.
이에 오상진과 같은 반에 들어간 성동일은 “뭐 저런 놈이 다 있느냐”고 격하게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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