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가 궁지에 몰렸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17회에서 유세영(최지우)은 항암 선고를 받았다.

앞서 유세영은 자궁의 물혹과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산부인과에 입원했지만 상태가 악화돼 수술을 받지 못했다. 유세영 수술을 시도했던 친구이자 주치의 주명화는 그녀에게 심각한 상황을 솔직히 털어놨다.

주명화는 “종양이 너무 퍼졌다. 난소까지 전이돼 종양만 제거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자궁과 난소까지 전부 들어내야 한다. 네가 선택할 문제라서 차마 수술을 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명화는 자궁적출수술을 서둘러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유세영은 눈물을 쏟으며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 급기야 유세영은 수술을 거부하며 퇴원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유혹’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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