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쇼미더머니3′ 준결승에서 맞붙을 아이언-씨잼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3’ 준결승에서 맞붙는 래퍼 아이언과 씨잼이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포부를 밝혔다.

‘쇼미더머니3′ 최종회에서 ‘머니(Money)’를 주제로 양동근 팀의 구제 스웨거 래퍼 아이언과 스윙스-산이 팀의 카리스마 래퍼 씨잼이 결승으로 향하는 마지막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준결승에 오른 도끼-더 콰이엇 팀이 래퍼 바비가 스윙스-산이 팀의 14년차 래퍼 바스코를 꺾고 결승에 먼저 진출했다. 최종회에서는 바비와 맞붙을 결승 진출 래퍼가 공개되는 한편, 대망의 시즌3 우승자도 가려질 예정이다.

준결승 직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이언은 “’쇼미더머니3’는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경험이었고 저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제작진 분들께 매우 감사하다.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 그리고 쓴소리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항상 발전하고 예상을 깨는 아이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준결승 무대는 화려한 기교나 무대구성 없이도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겠다. 장르의 벽을 깨부수는 아이언만이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맞서는 씨잼은 “스윙스, 산이 형이 늘 열려있는 마음으로 제가 준비한 것들을 들어주셔서 항상 용기와 위로가 됐다”며 “준결승 무대를 준비하면서 스윙스, 산이 형이‘너의 것을 해라, 그리고 멋있게 기억에 남는 무대를 보여줘라’고 조언해줬다”고 말했다. “관객분들이나 시청분들께서 제 가사를 조금만 열린 마음으로 잘 봐주셨으면 한다. 가사에 집중해서 들어봐 주길”이라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케이블채널 ‘쇼미더머니3’ 최종회는 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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