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교통사고 경위에 대해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가 정정에 나섰다.
레이디스 코드는 어젯밤 대구에서 스케줄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 30분가량 사고가 발생했다.
소속사 측은 오늘 오전 공식 입장을 통해 “빗길에서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였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다시 보도자료를 내고 폴라리스 측은 “많은 분들의 사실 확인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조사가 다 미처 이뤄지지 않은 시점에서 당시 현장 관계자를 통해 전해들은 바를 전달해드렸고, 이는 정확한 사고 원인이 아님을 말씀드린다”고 정정했다.
이어 폴라리스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경찰조사가 끝난 뒤 다시 말씀 드리겠으니 이점 양해 부탁드리며, 그 이상의 추측이나 사실이 아닌 내용이 유포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의 이해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수술중인 멤버 리세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서울에 위치한 병원으로 이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폴라리스 측은 “故 은비양의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가장 큰 슬픔에 잠겨있을 가족 분들을 위해 정리되는 상황을 조금만 기다려주시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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