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여자친구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2일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김현중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두, 피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는다. 김현중은 최근 법률 대리인을 선임, 폭행 사건에 대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2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서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김현중에 대한 조사 일정을 통보했다. 김현중과 2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하는 여자친구 A씨는 최근 2개월간 김현중에게 수차례 구타를 당해 전치 6주에 해당하는 상해를 입었다며 김현중을 고소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서로 장난을 치던 과정 중에 일어난 몸싸움으로 2개월간 상습적인 폭행이나 구타가 있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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